(서울=연합뉴스) 왕길환 기자 = 재독한인연합회(회장 서성빈)는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오는 11월29일 노스라인 베스트팔렌주 발트로프홀에서 '재독광부들 모임'과 함께 갖는다.
기념식은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, 백영훈 박사,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국내 초청인사와 독일동포 1천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5시 개막돼 초청강연을 비롯한 야간문화행사 등 새벽까지 계속될 예정이다.
야간문화행사는 동포 간호사들이 주축이 돼 만든 악극단의 '춘향전' 공연과 동포 가수 초청 공연,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열린다.
기념행사는 삼성, 현대 등 현지 기업과 재독동포 기업들이 협찬, 대규모 동포 한마당 축제로 개최된다.
서 회장은 "연합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재독 동포사회가 하나로 결집될 수 있도록 내용을 좀 더 보강해 알차게 행사를 마련하겠다"며 "1세와 2, 3세가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관심사를 논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재독한인연합회는 지난 8월 21~28일 재독동포 청소년 76명을 이끌고 모국을 방문, 고국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제2차 모국방문 행사를 가졌으며 내년 3월 80여명으로 구성된 3차 모국방문단을 구성해 방문할 계획이다.
ghwang@yna.co.kr
기념식은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, 백영훈 박사,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국내 초청인사와 독일동포 1천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5시 개막돼 초청강연을 비롯한 야간문화행사 등 새벽까지 계속될 예정이다.
야간문화행사는 동포 간호사들이 주축이 돼 만든 악극단의 '춘향전' 공연과 동포 가수 초청 공연,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열린다.
기념행사는 삼성, 현대 등 현지 기업과 재독동포 기업들이 협찬, 대규모 동포 한마당 축제로 개최된다.
서 회장은 "연합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재독 동포사회가 하나로 결집될 수 있도록 내용을 좀 더 보강해 알차게 행사를 마련하겠다"며 "1세와 2, 3세가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관심사를 논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재독한인연합회는 지난 8월 21~28일 재독동포 청소년 76명을 이끌고 모국을 방문, 고국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제2차 모국방문 행사를 가졌으며 내년 3월 80여명으로 구성된 3차 모국방문단을 구성해 방문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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